추워진 날씨 탓에 니트, 자켓, 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를 많이 찾고 있다. 

하지만 막상 쇼핑몰을 이용하더라도 최근 패션트렌드에 대해 확실히 읽을 수가 없고

코디에 대한 고민에 빠지는 이용자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은 한 쇼핑몰에 오래 머물기보다는 다양한 의류 쇼핑몰을 방문한다.

히즈핏은 이러한 소비자들에게 최신 패션트렌드와 상품으로 정보를 제공하여, 

쇼핑몰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리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히즈핏의 접속통계에 따르면 기존 소비자들의 사이트 체류 시간의 대부분이 1분 미만이었던 반면 

패션트렌드 정보 제공과 상품 강화로 1분 이상 머무는 소비자가 월등히 늘었다.

히즈핏은 한달에 한번 쇼핑몰 내에 웹 매거진을 발행하는데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코디, 스타일링 정보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체제작과 '어썸' 라인으로 상품 강화를 하고 

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고퀄리티에 상품을 제공하여 입소문을 타고 유입률이 증가하고 주문량이 늘어난 것이다.

히즈핏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패션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과 

화려한 모델보다는 퀄리티 높은 의류, 데일리룩으로 입기 좋은 코디에 포커스를 맞춰 판매하는 전략으로 

모델비와 광고비가 절감되어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자가 코디해주는 남성의류 쇼핑몰이라는 타이틀로 

남성 고객들 외에도 남자친구 선물, 남동생에게 선물하는 등 여성 고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히즈핏은 업계에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지며, 

현재 겨울코트, 겨울패딩, 남자후드집업, 패딩조끼, 양털후리스 후드티, 맨투맨, 니트, 가디건, 플란넬 셔츠, 슬랙스, 청바지, 폴라티 등 다양한 상품으로 

유명 남성의류 쇼핑몰인 훈스, 애즈클로, 고피플, 엘옴므 등의 쇼핑몰 들과 같은 

남성의류 대형 쇼핑몰로의 자리매김을 목표로 2018년 겨울 패션트렌드와 2019년 봄 패션트렌드에도 힘쓰며 성장해가고 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